자유형 (범인의 신체적 자유를 박탈하는 형벌)

- 징역 : 자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형벌로 형법상 사형 다음으로 중한 형벌이다. 무기와 유기로 구별되며, 무기징역은 원칙적으로 종신형이며, 무기징역을 감경할 때에는 10년 이상 50년 이하의 유기징역으로 할 수 있다. 유기징역은 1개월 이상 30년 이하이지만, 형을 가중하는 때에는 50년까지로 한다. 반대로 감경할 때에는 그 형기의 1/2까지 내릴 수 있다. 징역형은 형기 기간 중 강제로 노역을 해야 한다. 징역의 노역은 과거 징벌의 한 형태였으나 오늘날에는 개선과 출소 후 직능교육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금고 : 형무소에 가두는 형벌이나 일정한 노역을 시키는 징역과는 다르다. , 징역형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하는 데 비해 금고형은 노동을 하지 않는다. 무기금고형과 유기금고형으로 구분되며, 유기금고는 징역과 마찬가지로 15년 형이 최대이며 가중할 때는 25년까지 가중할 수 있다. 반대로 형을 감경할 때에는 처벌 기간의 2분의 1까지 감경할 수 있다. 하지만 금고형을 받고 있는 사람도 지원하면 노동을 할 수 있다. 이 형벌은 비파렴치범(양심수, 정치범), 과실범에게 주로 선고된다.그 러나 금고형 수감자도 작업을 하고자 하면 노역을 할 수 있다.

- 구류 : 1일 이상 30일 미만의 기간 동안 교도소 또는 경찰서 유치장에 구치하는 형벌로 가벼운 범죄에 대하여 형법상 다른 형과 함께 선택형으로 규정하고있으며, 특히 경범죄처벌법에서 주로 적용하고 있다. 구류는 형벌이므로 교도소에서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예외로 경찰서의 유치장에서 집행할 수도 있다.


 

 

재산형 (범인의 재산을 국가가 취하는 형벌)

- 과료 : 벌금보다는 그 금액이 적고 비교적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 과해진다. 과료는 2천원 이상 5만원 미만이고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입하여야 한다. 과료를 납입하지 아니한 자는 30일미만의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

- 몰수 : 범죄행위와 관련된 재산을 박탈하는 형벌로 범죄에 의한 이득을 금지함이 목적. 보통 범죄행위를 구성한 물건이나 범죄행위를 제공한 물건, 범죄행위의 대가로 얻은 물건 등이 몰수대상이다. 몰수여부는 법관의 재량에 달려 있다. 형법상 몰수는 부가형으로 되어 있어 다른 형벌을 선고하는 경우에 한하여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몰수만을 독립하여 과할 수도 있다.

- 벌금 : 금액이 많다는 점에서 과료와 다르고, 재산권을 일방적으로 국가에 이전시키는 물권적 효과를 수반한 부가형의 성질을 가진 몰수와 구별. 형법 45조상 벌금은 5만원 이상. 벌금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입하여야 하며, 기간 내 벌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기간, 노역장에 유치하여 작업에 복무하게 하므로 벌금을 선고할 때에는 동시에 그 금액을 완납할 때까지 노역 유치 기간을 선고한다.

 

명예형 (범죄인의 명예나 자격을 박탈 또는 정지하는 형벌)

- 자격상실 : 자격상실은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의 판결을 받은 자가, 공무원이되는 자격, 공법상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법률로 요건을 정한 공법상의 업무에관한 자격, 법인의 이사 ·감사 또는 지배인 기타 법인의 업무에 관한검사역(檢査役)이나 재산관리인이 되는 자격을 상실하는 형벌이다. 자격상실은 다른 형벌처럼 선고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형의 선고가 있으면 그형의 효력으로서 당연히, 그리고 영원히 일정한 자격이 상실되는 것이다.

- 자격정지 : 자격상실의 1~4번의 전부 또는 일부가 일정 기간 동안 정지되는 형벌. 자격정지 역시 일정한 형의 선고가 있으면 그형의 효력으로서 자동 적용된다.

 


신체형

- 사람을 때리거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손, 발 등 신체 일부를 훼손시키는 형벌을 말한다. 옛날에는 가장 보편적인 형벌 중의 하나였으나 현대 들어 비인격적이란 이유로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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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L리거 디온테 버튼(25, 오클라오마시티 선더)이 현지시각 11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사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 출장, 26분 동안 183블록슛을 폭발했다.

버튼은 올해 투웨이(2way) 계약 (NBA 하부 G리그에 소속되면서 최대 45경기 NBA에 콜업 가능한 계약) 신분으로 일종의 NBA 비정규직 선수이다. 

 

위스콘신주 밀워키가 홈타운인 버튼은 1994131일 출생했다. 빈센트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2013년 마케트 대학에 입학한 후 3학년때 아이오와 주립대로 팀을 옮긴다. 아이오와 주립대 시절 NCAA 본선 토너먼트에 매년 진출했다. 3학년때 본선 16강을 이끌었고 특히 4학년 때에는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홈경기 무패 행진을 펼치던 최강 캔자스 대학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선사해 전미 농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410월 당시 마케트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버튼이 드래프트익스프레스 스카우팅 리포트에 처음 등장한다. ‘TOP NBA PROSPECTS IN THE BIG EAST‘란 타이틀의 리포트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문구는 ’most powerfully built athletes’. 지금 버튼을 보더라도 그를 외형적으로 가장 잘 표현한 문구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그는 6피트 5인치(192.6cm)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뛰며 게임 당 12.6 분을 뛰며 평균 6.9 점과 2.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케트 대학의 사이즈 열세와 프론트 공격 전술로 인해 버튼이 나름 빛을 발하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버튼이 림을 향해 돌진해 세컨샷을 노리는 열정을 가졌다는 것이다. 반면 경기당 5.6개의 파울과 포지션 대비 적은 리바운드 숫자는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플레이 스타일상) NBA 레벨에서 그의 키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트위너 전락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버튼의 두 번째 리포트는 20169월에 나왔다. 그는 같은해 Big 12 Newcomer of the Year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전학을 인정받았다.

‘TOP NBA DRAFT PROSPECTS IN THE BIG 12, PART EIGHT: PROSPECTS 14-17’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버튼을 7피트에 가까운 윙스팬, 큰 손, 두터운 프레임을 가진 볼링공과 같은 포워드라고 묘사했다. 육중한 무게감으로 움직이는 그를 두고 볼링공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또 마켓대에서 아이오와 주립대로의 갑작스런 전학의 이유 밝혀진다. 1학년 시절 마케트 대학 버즈 윌리엄스 코치의 전술과 궁합이 잘 맞았던 버튼은 학년과 관계없이 중용되며 경기당 평균 40분을 뛰며 22.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윌리엄스 코치가 갑작스레 마케트 대학을 떠났고 그 자리를 메운 새로운 코치의 전술은 버튼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2학년 시절 경기당 평균 16분 출전(팀 내 7)에 그쳤고 급작스런 상실감은 결국 전학이란 결단으로 이어진다. 당시 아이오와 주립대 코치는 프레드 호이버그로 2000년대 초반 시카고 불스 선수를 거쳐 2015년부터 2018년 말까지 불스 감독을 지낸 이다. 하지만 버튼과 호이버그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버튼이 NCAA 출전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호이버그가 시카고 불스 코치로 떠났기 때문이다.

리포트는 버튼의 신체 사이즈는 포워드 포지션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그는 상대하는 동 포지션 선수 대비 매우 민첩한 발과 신체 콘트롤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언더사이즈 포워드로의 포지셔닝은 과다한 체력 소모를 수반했고 이는 곧 버튼의 출전 시간과도 연결되어 경기당 출전시간이 20분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낳았고 65.5%의 프리드로 성공률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긍정적인 요소는 3점슛 성공률. 3학년 재학시절 47.4%로 매우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NBA에 도전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가 NBA 스카우터들에게 눈길을 받을려면 벤치자원으로 자신만의 틈새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긴 윙스팬, 빠른 발 그리고 블록과 리바운드 능력 등 잠재력은 확실하나 여러번의 코치 교체와 전학 등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기량이 만개하지 못했으며 득점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면 NCAA 무대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호의적인 글로 리포트는 끝을 맺는다.

 

세 번째 데이터는 20174월 포츠머츠 인비테셔널 토너먼트에서 측정한 버튼의 사이즈와 신체능력에 관한 리포트이다. 역시 독특한 사이즈로 평가받고 있다. 윙스팬은 6피트11.5인치, 키는 맨발 기준 6피트3.75인치, 몸무게는 266파운드로 신발 신고 6피트6인치의 키에 250파운드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농구선수는 드래프트익스프레스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안에서도 찰스 바클리와 안토니오 케이츠 외엔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때문인지 빠른 측면 움직임을 위해선 버튼이 15~20파운드의 감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포츠머스 인비테셔널에서 버튼은 평균 2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리포트는 20176월 발간된 ‘IDENTIFYING THE 2017 NBA DRAFT'S "SLEEPER" PROSPECTS‘NBA 무대에서의 역할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 잠재적인 롤 : 스몰 라인업에서의 파워포워드.

 

적합 이유 : 2017NBA 파이널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는 스몰라인업에서 센터 역할을 수행했다. 버튼이 제임스 또는 듀란트의 역할을 할 수 없지만 벤치에서 충분한 역할이 가능하다. 버튼의 몸(266파운드)과 윙스팬, 점프력은 대학시절 40분 기준 1.9개의 블록샷을 가능케 했다. 센터 라인에서 민첩한 발은 상대 빅맨과의 미스매치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표본은 적지만 성공률 41%3점슛 능력도 장점이다. 아울러 40분 기준 2.4개의 어시스트 능력도 그에게 제한적인 룰을 줄 수 있으며 폭발적인 마무리도 기대할 수 있다. 23살의 나이가 가장 큰 물음표이며 아마도 드래프트되지 않겠지만 트레이닝 캠프에 데려가고 D리그에 뛰게 할 가치는 충분하다.

 

- 주목할 기록 : 40분 기준 블록 1.9


단점 :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농구 교육을 대학시절을 받지 못했다. 23살의 마지막 학년에 비해 마케트 대학-아이오와 주립대 3년간의 경기력은 일정치 않다. 경기에 대한 의지도 불확실하다. 때론 매우 공격적이다. (40분당 3.1턴오버) 아울러 NBA에서 통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일관성 있는 슛을 가져야 한다. 버튼에게 가장 중요한건 환경이며 그 환경이 결국 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NBA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다.


 

마지막 리포트의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버튼이 NBA 진출 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KBL 경기와 훈련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가 워낙 외진 곳이라 별다른 즐길거리가 없어 자유시간에도 훈련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런저런 그의 멘트와 현재 NBA에서 보여지는 활약상을 비춰볼 때 KBL에서의 1년이 그의 잠재력을 끌어올린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다른 KBL 외국인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나이로 인한 우월한 체력, 감독의 배려, 시즌 성적에 큰 기대가 없던 동부의 눈높이도 실전에서 여러 가지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다시 돌아가서...마지막 리포트에서도 예측했듯이 디온테 버튼은 NBA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려지지 않았다. 그해 여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섬머리그에 초대받아 플레이했고 KBL 외국인선수 트래프트 6(사실상 2)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누구도 기대안하던 원주 동부를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고 2018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섬머리그에 참가한다. 섬머리그 경기에서 트위너로의 한계와 출전시간 대비 효율성이라는 장단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두 번째 경기 이후 버튼은 오클라호마씨티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한다. 구단은 사이즈, 멀티포지션 능력, 좋은 볼 핸들링, 마인드 등의 이유로 버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NBA 정규시즌에서 버튼은 롤플레이어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 있어서 상대 1~5번까지 커버하며 스위치 디펜스에 큰 장점을 보이고 있다. 킥아웃패스에서 이뤄지는 3점슛과 상대 빅맨을 휘젓는 돌파로 득점을 올리며 전형적인 3&D 타입으로 자리 잡았다. 웨스트브룩이라는 특수한 존재로 인해 -1 플레이가 (강제적으로) 빈번하게 이뤄질수 밖에 없는 오클라마호시티는 최근 경기력이 좋을 땐 공격과 수비에서 매우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카멜로 앤서니가 팀에 어떤 해악(?)을 끼쳤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기보다 팀플 움직임으로 캐치앤슛을 노리는 버튼의 플레이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기대반 우려반이다. 반대 상황에서 보여지는 모습에 따라 버튼의 NBA 커리어도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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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2일 감초 조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김병옥씨가 부천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로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주차장에 이상하게 운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발견했고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오래기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영화 클랙식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김씨는 같은해 올드보이에서 경호실장역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 그후 70여편 이상의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한국영화계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처분을 받았다. 한 매체는 1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재욱이 이날 전주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음주단속에 걸렸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안씨는 이후 숙소로 돌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 하고 10일 오전 귀경길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측정에 적발.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6%가 나왔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9일 지방 일정을 마치고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뒤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한 뒤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부산 공연을 제외한 지방 투어공연과 39일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의 모든 일정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영웅의 경우 개막까지 한달여가 남은 만큼 대비가 가능하나 16일과 17일 예정된 광화문 연가부산공연에 대해서는 일정이 촉박해 관객에게 혼란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속죄하는 마음으로 관객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예정됐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녹화는 취소됐다. KBS 측은 여유분이 있어 방송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씨는 20038월에도 음주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당시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안씨가 지난 8일 밤 830분쯤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음주운전하다 강남구 제일생명 4거리에서 이모씨(34)의 차 뒷범퍼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안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9일 경찰 조사에서 당시 SBS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종료 기념파티에서 맥주 1병을 마신 뒤 운전하다 사고가 났으나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진술했다. 9일 측정결과 안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였으나 안씨는 경찰에서 사고가 난 뒤 쫑파티’ 2~3차에서 과음한 탓이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유명 연예인이 음주운전으로 2번이상 적발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례이다. 윤창호법 제정으로 음주운전은 더 이상 한순간의 실수가 아니다. 엄연한 범법행위이자 피해자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모두를 나락에 떨어뜨리는 중범죄다.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200910월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자수했다. 강씨는 음주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외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에 추돌. 택시 안에는 운전자 외 승객 2명이 타고 있었다. 그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850분께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의 수치를 보였다.

또한 강인은 20165월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벤츠 승용차로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났다. 강인은 동일 오전 1050분쯤 매니저를 통해 신고한 뒤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출두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로 면허정지 수준. 경찰은 위드마크공식을 이용해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57%로 산출했다. 면허취소수준(0.1%)이다. 기소된 강씨에 대해 91심 재판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씨는 19975월 강남 학동 로터리에서 술에 취한채 운전을 하다 잇따라 접촉사고를 내고 도망가다 사고 피해 택시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16%.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입건하고 면허를 취소했다. 20161011일 새벽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콜농도 0.071%,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은 김 씨는 약 한 달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원조 아이돌 은지원씨는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데 이어 20044월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은씨는 새벽 1시쯤 서울 논현동 도로에서 혈중 알콜농도 0.072%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단속에 적발돼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클래지콰이 보컬 호란은 2004, 2007년 음주운전 적발된 뒤 20169월 음주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1%.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음주운전치상) 등 위반 혐의로 호란을 불구속 입건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로 인해 면허 취득이 2년간 제한됐으며 2년여간의 공백 후 201812월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힙합그룹 1세대 리쌍의 길은 2004, 2014, 20173회에 걸쳐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길은 200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실은 세 번째 음주운전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다.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이 한창이던 20144월 새벽 길은 합정동 음주단속 현장에서 적발됐다. 적발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9%. 이 사건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으며 8개월간 자숙기간을 가진 후 방송에 복귀했다. 그후 20176월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정차한채 운전석에 잠들어 있던 길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길씨는 처음에는 대리기사가 터널 입구까지 태워 줬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하며 "봐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씨에 대해 검찰은 징역 8개월 실형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배우 김지수씨는 20007월과 201010월 두차례 음주음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2000730일 새벽 무면허상태에서 음주한 채 도요다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압구정동 학동교차로 부근에서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양주 반병을 나눠마신 후 무면허인 나를 대신해 운전해주던 매니저를 기다렸어야 했는데 술기운 때문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했다. 201010월엔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5일 오후 850분께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택시를 들이 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것.

 

1998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 1997, 20048, 2014113회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김씨는 1997610일 밤 술에 취해 강남 현대고등학교 근처 골목길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불구속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무려 0.207%. 당시는 그는 KBS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의 첩으로 출연 중이었다. 20048월에는 음주측정거부로 유명세를 치렀다. 김씨는 12일 새벽 논현동 경복아파트 앞길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타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했다. 마침 반대 차선 1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BMW 승용차의 왼쪽 앞 범퍼를 들이 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에게 음주 측정으로 요구했으나 거부해 강남경찰서로 연행했다. 경찰에 연행된 후에도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었으나 결국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 후 그의 음주운전 이유가 헤어진 남친과 술자리 중 감정이 격분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11월엔 대망의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오전 6시경 서울시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김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57살 권 모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 이 사고로 운전자 권씨가 다치고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군의 아들 영화배우 박상민은 1997년과 201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특히 1997년엔 음주운전 외 뇌물공여 혐의까지 추가됐다. 당시 박씨는 19978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피해자 고모씨에게 2000만원, 목격자 박모씨와 당시 강남경찰서 교통과 박모 경사에게 각각 500만원을 건네고 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박상민에 대해 특가법상의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1년엔 221일 밤 강남구 선릉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300m 가량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7% 상태였으며 경찰조사에서 맥주 4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윤제문은 201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2016523일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016817일 윤제문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이수의 처분을 내렸다. 세 번째 음주 적발 시기 윤제문은 CF, 영화계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국내 정상급 남자배우 이정재도 음주운전 2회 적발됐다. 1999913일 새벽 이씨는 만취상태로 자신의 BMW차를 몰고가다 논현동 인근에서 다른 차량의 앞부분을 들이 받았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222%. 20028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에서 BMW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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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시내>


20191월 국내 한 대기업 주재원이 현지인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폭행범들은 범행장소에서 피해자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폭행 후 금품을 취하지 않은채 달아났다.

폭행범들의 신원에 대해 현지 교민들은 단순 강도폭행이 아닌 비즈니스 이해관계에 불만을 품은 현지인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폭행 사건 전 작년에도 신변의 위협을 느낀 주재원이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이스탄불 한국총영사관은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한국인들의 피해가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6월 이스탄불 한인이 운영하는 한 레코드 가게에 괴한들이 난입해 물건을 닥치는대로 부수며 난동을 피운바 있다. 그러나 폭행과 기물파손에 가담한 터키인들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고, 피해 한인만 가게 문을 닫고 그 구역을 떠난바 있다.


 

외국에 나가있는 우리 주재원, 유학생, 공무원들이 현지에서 폭행사고를 당하는 것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특히 외국인 혐오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에서 피해가 빈번하다. 아래는 러시아와 인접 국가에서 벌어진 폭행 피해 사건들이다.

- 20103월 러시아 유학생 심모(29, )씨 모스코바 유고자빠드나야의 한 상가건물 내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

- 20102월 단기 연수생 김모(22, ), 바르나올에서 청년 3명에게 집단 폭행 뒤 사망

- 20091월 단기언어연수생 A(22, )씨 모스코바 푸시킨언어대학 앞에서 인화물질 이용한 화상 테러

- 200710월 연수 공무원 김모(45, )씨 모스코바 깐코바 지역에서 괴한에게 폭행 피해

- 20072월 유학생 이모(22,)씨 모스코바 자취집 인근 대로에서 미상의 청년들로부터 진단폭행 뒤 사망

- 20054월 모스크바 슈킨 연극대학에 재학 중인 30살 장 모씨,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내에서 러시아 청년들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맞고 중상

- 20022월 모스크바 국립기술대학교에 다니는 L(22.2), 기숙사 앞에서 젊은이 5-6명으로부터 뭇매를 맞아 중상

- 19994월 모스크바시 체르키조프스키 시장에서 한국산 가죽의류 등을 판매해온 궁학범(28.정우피혁 주재원)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살...현지 경찰에 따르면 궁씨는 당시 손발이 전선줄에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린 채 발견

- 19978월 삼성전자 이찬구 카자흐스탄 지사장, 알마아타 소재 자신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괴한으로부터 권총피습...4발의 총격을 받았으나 천운으로 경상에 그침


<최덕근 영사 사망 당시 현지 신문 보도>


- 199610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최덕근 영사가 자신의 아파트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 최 영사의 시신에서는 북한 공작원들이 독침에 사용하는 독극물 성분이 검출. 최 영사는 1995년말 현지에 부임해 대북정보업무를 담당했으며 북한의 달러 위조와 마약 밀매를 추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199110월 베를린의 한국인 유학생 이경림(32.베를린교회음악대 바이올린 전공), 15일 일 밤 자신이 거주하는 시내 학생기숙사로 귀가 중 인근 공원지역에서 피습당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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